casa blanco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에서 온 Jeremy 아저씨 Casa Blanco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Trinidad에 도착한 후, 제레미가 그날 저녁에 초대했다. 뭐 나도 일행이 없으니 my pleasure. 지은 지150년이 넘은 스페인 식민지풍 고택의 조명이 은은한 마당에서 쿠바 음악가들의 달달한 연주를 들으며 단정한 양복을 입은 웨이터 아저씨의 서빙을 받으며 저녁을 먹으니 완전 이국적인 로맨틱한 느낌이 들었다. 제레미 아저씨가 멋진 20대 남자였음 더욱 더 좋았겠지만;;;;; 다 가질순 없는 법. 글로벌한 자동차 회사의 PR 이사로 회사 돈으로 파티, 골프, 출장, 이벤트를 많이 접해 본 분이시고, 영국식 sarcastic한 위트가 빛나는 지적인 작가인 제레미 아저씨도 충분히 즐거운 저녁 데이트 상대였다. 밤은 깊고 헤밍웨이가 좋아했다는 칵테일 다이키.. 더보기 이전 1 다음